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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어게인TV] '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 국밥집 오픈→송가인 화환+나윤권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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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수미, 최양락, 서효림, 조재윤이 뭉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국밥집을 오픈한 배우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김수미의 국밥집을 위해 힘을 합쳤다. 첫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김수미는 직접 호객행위를 하며 발벗고 나서기도.

서빙을 하던 조재윤은 첫 손님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평소 잘 알던 그의 지인이었던 것. 손님과 직원으로 지인을 만난 조재윤은 어색함과 반가움의 미소를 지었다. 이후 부산에서 차에 깔린 남성을 도와준 부산의 ‘어벤져스 여고생’들이 손님으로 등장하기도. 김수미는 학생들을 뉴스에서 봤다며 반가워했다.

김수미표 소고기국밥을 먹은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 “진하다”, “해장이 된다” 등의 호평을 쏟았다. 김수미는 손님의 옆자리에 앉아 그들이 가진 고민을 직접 나누기도. 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들으면서는 “고생이 많다”며 따뜻한 위로를 했고, 직접 카페에서 팥빙수를 사오기도.

이어 남편과 다툼 후 혼자 식당을 찾았다는 손님의 이야기를 듣고는 “원래 부부는 싸우기도 하는 거다. 35년을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결혼하고 한 집에 사는 건데 연애 환경과는 다른 것이 당연하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다. 김수미의 말을 들은 손님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의 가게 오픈을 위해 스타들의 축하 화환이 줄을 이었다. 인순이와 송가인, 배우 이병헌의 화환이 도착하며 김수미의 ‘특급 인맥’이 증명되기도. 뿐만 아니라 가수 나윤권과 문시온도 공연을 위해 식당에 방문했다. 이들의 라이브 소식에 팬들은 금세 몰렸고, 두 사람은 ‘내 사랑 내 곁에’를 감미롭게 불렀다. 이어 김지영도 김수미를 응원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고, 김수미 역시 버선발로 그녀를 마중했다. 가게를 둘러보던 김지영은 “가게가 아늑하다. 너무 좋다”며 함박 웃음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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