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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이유→박지민, 성적희롱·인신공격에 칼 빼들었다..경각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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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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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스타들이 악플에 다시금 칼을 빼들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지난 18일 아이유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공격 등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 합니다"라고 악플에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렸다.

이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제보해주신 내용 등을 바탕으로 해당 건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유한) 신원을 통하여 10월 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1차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추가 고소장 접수를 준비 중입니다"라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추후에도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협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무분별한 악성 댓글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자비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3부터 악의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 대처를 선언하고, 적정 수위를 넘어선 악성게시물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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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는 듀오 피프티엔드(15&)로 활약했던 박지민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들에 엄중 경고한 것. 그는 자신이 올린 사진으로 성희롱 메시지와 댓글이 이어지자 "다 신고하겠다"라고 엄중 경고했다.

악플과의 싸움은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최근 그룹 에프엑스 출신 고 설리의 사망으로 인해 한층 더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 네티즌의 자성의 목소리도 커진 가운데 과연 건전히 비판이 아닌, '물어뜯기'와 다름없는 행태를 하는 악플러들이 척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박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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