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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나의 나라' 설현, 우도환에 분노..."알고 있으면서 어떻게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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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나의 나라' 캡처


설현이 우도환에게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JTBC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극본 채송대)6회에서는 서휘(양세종 분)이 죽었다고 거짓말한 남선호(우도환 분)에게 분노한 한희재(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휘는 남전(안내상 분)과 남선호의 명령을 받아 이방원(장혁 분)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이를 이용해 남선호는 한희재에게 서휘가 죽었다고 거짓말 한 바 있다.

하지만 한희재는 정사정(김광식 분)을 죽인 서휘를 마주쳤다. 한희재는 복면이 벗겨지는 바람에 정체를 들켜 자리를 뜨려는 서휘의 손을 붙잡으며 "오랜만이다, 살아있었네"라고 말했다.

이어 한희재는 "꾸벅 졸다가도 네가 보이면 그리워서 밤을 지새웠다"며 "다시 눈감으려 해도 넌 그저 꿈이던데, 지금도 꿈은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휘는 "내 꿈엔 너 없었다"며 "사는 것만으로도 벅찼고 너 잊고 살았다"며 매몰차게 대했다.

이에 한희재는 "살아있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이화루에 도착한 남선호는 한희재를 만났다. 한희재는 먼저 "휘를 만났는데 넌 알고있지 않았냐"며 "다 알고 있으면서 어떻게 그랬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선호는 "너를 떠나는 건 휘가 선택한 것"이라 말했고 한희재는 "휘가 너한테 배신 당하는 걸 선택할 수 있냐"며 "남을 짓밟는 모습이 네 부친과 똑같다"며 분노했다.

이 말을 들은 남선호는 "서휘는 더이상 내 벗이 아니니 그 이름 꺼내지 마라"며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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