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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박찬호, '투머치토커'다운 충고 "잘못하면 귀에서 피나"(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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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찬호 / 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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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멤버들에게 귀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코리안 특급의 뿌리'로 꾸며져 박찬호가 사부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사부 박찬호의 고향인 충청남도 공주를 찾아갔다. 멤버들은 밤 농장으로 안내를 받았고 그 곳에서 박찬호와 만났다.

박찬호는 멤버들에게 "요즘이 밤을 줍는 철이다. 부모님이 지인들에게 밤을 주워서 드리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승기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만 박찬호는 말을 가로채며 "내가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 들어올 때 즘이 밤을 줍는 철이다. 그래서 가끔 오면 밤도 줍고 한다"고 본인의 얘기를 이어갔다.

또 그는 멤버들에게 "밤을 주을 때 위험한 게 뭔지 아냐"고 물었다. 그의 끊임없는 말에 지친 가수 이승기는 "그냥 위험한 게 뭔지 바로 알려주시면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상윤은 "밤을 주을 때 위험한 게 뭔지 알 것 같다"며 "질문을 하는 게 위험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박찬호는 "제일 위험한 건 귀다. 조심해라. 잘못하면 귀에서 피난다"고 말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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