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수 / 사진=MBC 같이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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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같이 펀딩' 유희열이 작가 전이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전이수 작가를 만나는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이수는 "학교에 안 다니고 동생 우태랑 놀고 목공도 한다"며 "집에 TV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그럼 우리는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전이수는 세 사람 중 유희열만 안다고 답했다. 그는 "(유희열은) 사진으로 봤다"고 밝혔다.

전이수 엄마 김나윤 씨는 "이수가 유희열 삼촌 온다고 해서 엄청 보고 싶어 했다. 이수가 음악을 좋아한다"며 "다섯 번째 에세이에 유희열 삼촌 추천사를 부탁드렸었는데 거절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크게 당황하며 "나 눈물 나올 것 같다. 진짜 몰랐다"며 전이수에게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