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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우새' 바비킴 "마지막 연애 6년 전, 부모님 결혼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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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바비킴이 공백기에 이어 마지막 연애까지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상민은 절친 채리나와 바비킴과 함께 신혼부부인 김지현네 집을 찾았다. 남편과 달달한 신혼생활 중이라며 올해로 만 3년차 부부라고 했다.

채리나와 김지현이 2016년도에 결혼했다고 하면서 바비킴의 근황을 물었다. 바비킴은 "그때 쉬고 있었다"면서 방송쉰 지 5년이나 됐다고 했다. 생각보다 길었던 공백기에 모두 놀라자, 바비킴은 "복귀하니 많이 바뀌었더라"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이상민은 바비킴이 혼자 있을 때 뭐하는지 궁금, 바비킴은 "요리하고 티비본다, 나도 사람"이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바비킴은 이상민 기획사 프로젝트 그룹 '브로스'의 핵심멤버라 했다. 이상민은 "이렇게 모이니 옛날 생각난다"고 했고, 모두 "이상민 멋있어보이려고 인터뷰 혼자 다 해, 의상도 가장 비싼거 입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절친의 폭로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상민이 모두를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 채리나와 김지현은 바비킴에게 마지막 연애를 묻자, 그는 "2013년, 6년 넘었다"면서 부모님 결혼 재촉에 대해선 "포기한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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