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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선녀들' 설민석, 박연경 아나운서 지식에 감탄 "전현무와 달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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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연경 아나운서 /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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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작가 설민석이 아나운서 박연경의 지식에 감탄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판문점을 가다' 특집으로 꾸며져 박연경과 가수 이진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판문점으로 향하던 중 박연경은 "1953년 비무장지대에 남측에 마을 하나, 북측에 마을 하나를 만들기로 했다. 남측 마을은 대성동이고 북측 마을은 기정동 마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성동 마을은 남한에서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로 24시간 UN의 통제를 받는다"고 말했다. 또 "그 마을에 사는 남성들은 국방의 의무와 납세의 의무가 면제된다. 병역 면제 및 악용 방지를 위해서 여자들은 결혼을 해도 외지에서 남자를 마을로 불러들일 수 없다. 하지만 남성은 혼인한 외지 여자를 마을에 들일 수 있다"고 자세히 말했다.

이를 듣던 설민석은 "같은 아나운서인데 현무 씨는 같이 있다 보면 계속 흘끗흘끗"이라며 평소 방송 중 대본에 적힌 지식을 본다고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박연경 아나운서도 손바닥에 썼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박연경은 깨끗한 손바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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