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이 멕시코의 '몰레 꼰 포요'를 먹었다.

20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서는 백종원이 독특한 멕시코 요리에 당황했다.

갑자기 비가 오는 멕시코시티에 백종원은 날씨와 어울리는 음식으로 '몰레 꼰 포요'를 주문했다. "포요는 닭고기고요, 소스가 몰레"라 소개한 뒤 바로 시식에 들어간 백종원은 독특한 맛에 고개를 갸웃거렸고, 먹어본 적이 없는 맛이라며 표현을 난감해하기까지 했다.

이어 "제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카레에 초콜릿을 넣어 혼냈는데 비슷한 맛이 난다"며 멕시코시티에 여행 온 한국인들에게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요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며 음식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백종원은 멕시코시티의 사람들은 몰레에 대한 사랑이 크다며 "멕시코 친구들이 세 번 먹어보면 이해할 거라 했는데 아직 이해가 안 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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