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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구해줘 홈즈' 이주 가족 특집 1탄, 부산 매물 구하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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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부산 매물 구하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MBC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이주 계힉을 세운 의뢰인의 집찾기에 도전하는 복팀,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고민하던 아내가 의뢰를 했다.아내는 "주4~5회 출장을 간다. 방 3개, 아이들이 남자 애들이라 층간 소음 걱정이 없고유치원, 어린이집이 가까웠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남편은 "서울로 출장을 가니까 부산역 30분 이내, 주변 사람들이 동래구를 추천해주더라고" 말했다. 전세가 2억 5천에서 3억을 예산 금액으로 정했다.

이에 덕팀 홍은희외 신은정, 임성빈이 매물을 찾아나섰다. 임성빈은 "가장 먼저 신경 쓴 점이 남편의 출장이다. 역에서 가까운 수영역 근처를 찾았다고 전했다. 매물 1호은 수영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사방이 화사한 집' 이 집의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과 냉장고 자리가 없어 가벽을 설치했다는 단점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채광이 좋고 길게 쭉 빠진 거실과 일체형 구조의 주방은 깔끔했다.첫 번째 방은 넓고 전용 베란다가 있어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확보됐고 복층으로 되어 있고 복층 역시 전용 베란다가 있었다. 아늑하게 홈카페를 꾸밀 수 있는 공간이었다. 방과 화장실이 각각 4개로 공간 부자 매물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이 집의 전세가는 2억 5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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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복팀의 박나래와 제이쓴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3분 거리인 '광안대교 한 뼘 뷰 집'으로 향했다. 고층 아파트로 간 박나래는 공용 세탁실이 있다고 말했고 이어 이 집은 서프라이즈 세 가지가 있다. 그중 첫 번째 "층간 소음 때문에 한마디 할 것 같은데 여긴 층간 소음을 막아주는 층간 차음재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온 살균 신발장이 있다고 말했고 널찍한 붙박이장이 거실에 있어 따로 수납장을 두지 않아도 됐다. 탁 트인 모던 주방과 매입등으로 거실이 넓어보였다. 박나래는 두 번째 서프라이즈다며 의류관리기를 보여줬다. 이에 덕팀 홍은희는 "이렇게 최신식 옵션이 많으면 가격이 높아지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양세형은 "가격이 맞으니까 저희가 구해왔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칫솔 살균까지 옵션으로 구비되어 있자 제이쓴은 "무균실이다"며 놀라워했다. 첫 번째방에서 멀리 광안리 바다가 보였고 제이쓴과 박나래는 "진짜 뷰가 좋다"며 감탄했다. 안방 역시 통창으로 채광이 좋았고 한뼘 뷰집 만큼 광안리가 멀리서 보였다.

하지만 아이들을 씻길 화장실 공간이 좁은 게 단점이었다. 이 집의 전세가는 2억 8천만원. 박나래는 "부산 처음 살잖냐.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곳에서 살아야한다"며 이 매물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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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매물 2호를 찾아나섰다. 우드 & 화이트한 협소 주택으로 3층 짜리 건물 한 채가 매물, 집으로 들어선 박나래는 아기자기하게 정감 넘치게 꾸며진 집을 보며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협소해서 작을 줄 알았는데 오밀조밀 잘 되어 있다."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3년 동안 집만 고쳤나 봐. 너무 예뻐. 귀여워. 이 집주인 100프로 외국에서 살다 오신 분이다."라며 직접 리모델링한 부부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들어간 안방은 휴양지에 온 느낌으로 복팀, 덕팀 모두가 반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인 방 4개, 화장실 2개인 매물 2호는 2억 8천만원, 관리비, 층간 소음 걱정이 없는 단독 매물이라는 게 큰 장점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세 번째 매물을 찾아나섰다. 부산역과 가까운 매물, '케텍권(KTX와 가까운) 집'으로 향했다.
연식이 조금 됐지만 1억원 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집으로 들어갔다. 집 안은 외관과는 달리 최신식 인테리어로 깔끔했다. 양세형은 "문 열자마자 다른 세상으로 들어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싹 다 새로했다. 새집이다"라고 말했고, 제이쓴 역시 "최신 인테리어다. 인테리어 센스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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