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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뇌섹남' 이상윤, 초등학교 성적 공개→'집사부' 멤버들 "거짓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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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뇌섹남’ 이상윤(사진)의 초등학교 성적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님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멤버들의 학창시절 생활기록표가 공개됐다.

이상윤의 생활기록표에는 ‘수우미양가’ 중 으뜸인 ‘수’로 가득했다. ‘우’가 두 번째로 많았으며, ‘미’, ‘양’, ‘가’는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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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미래의 서울대생은 다르다”라며 감탄하자 이상윤은 “초등학교 때는 웬만하면 ‘수’를 준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육성재가 이상윤의 생활기록부를 보다가 웃음을 터뜨리며 “합창부 뭐냐”고 물었다. 이상윤은 가수 이선희도 인정했던 ‘음치’였기 때문.

이승기와 양세형은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았고, “(합창부 활동에) 의욕적임”이라고 적힌 것을 본 멤버들은 박장대소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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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상윤의 초3 생활기록부에 ‘온순 착실하고 항상 밝은 얼굴이나 눈물도 많은 편임’이라고 적혀있자 멤버들은 이상윤이 자주 우는 것을 언급, “서울대 오열학과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라고 놀렸다.

이어 초4때 ‘수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고 계산능력이 우수하다’, 초5때 ‘산수과의 이해가 빠르고 독해력·암기력이 좋아 성적이 우수함’이라고 적혀있었다.

멤버들은 이를 보고 “내정된 물리학도였다”, “벌써부터 이과 성향이 나왔다” 등 칭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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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상윤을 두고 “명석한 두뇌에 눈물이 많던 아이”라고 한 줄로 요약했다.

한편 이상윤은 오는 28일에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장나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집사부일체’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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