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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첫방D-day]문근영X김선호 '유령을 잡아라', 신선한 시도 지하철 경찰대 通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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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령을 잡아라'가 드디어 공개된다.

문근영의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극본 소원-이영주/제작 로고스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가 21일 첫 방송된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로, 배우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기도훈, 조재윤 등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을 배경으로 지금껏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지하철 경찰대의 24시를 다룬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몰래 카메라, 소매치기 등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와 이를 소탕하기 위한 지하철 경찰대의 고군분투를 통해 신선하면서 공감 가는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문근영이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4년 만에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문근영은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으로 분해 이번에는 어떤 인생 캐릭터를 추가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선호는 원칙제일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아 코믹 허당 매력과 융통성 제로 뒤에 감춰진 따뜻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상극인 문근영과의 단짠케미는 '유령을 잡아라'의 매력 포인트. 정유진, 기도훈, 조재윤은 문근영, 김선호와 환상적인 앙상블을 형성,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원, 이영주 작가가 총 2년간 취재한 것은 물론 실제 잠복까지 치열한 준비 과정을 거친 만큼 어떤 드라마보다 높은 리얼리티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일상의 희로애락이 담긴 지하철을 배경으로 신선한 지하철 경찰의 이야기를 펼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하철 경찰대를 소재로 내세운 '유령을 잡아라'가 문근영, 김선호 콤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하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예측불가 과정을 통해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까. 첫 방송은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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