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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옥탑방의 문제아들' 뇌섹녀 안현모 등장...남편 라이머 언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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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안현모가 남편 라이머를 언급했다.

21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안현모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는 S대 출신이라고 밝히며 등장했다. 안현모의 등장에 멤버들은 "북미 정상회담을 동시통역하지 않았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안현모는 "정상회담 동시통역하시는 분들은 따로 있고 방송 보도를 동시에 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현모는 "영어는 유학파아닌 국내파, 초중고 한국에서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안현모에 "혹시 통역할 말을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안현모는 "이야기만 들어도 심장이 떨린다"고 말하며 "부스 안에서 동시통역하는 경우, 두 명이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멤버들은 민경훈에게 세계의 팬들에게 메세지를 남기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세계에 팬이 없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민경훈은 "전 세계에 팬이 있는지 잘 몰랐지만, 혹시 계시다면 기약해 보겠다"고 인사했고 안현모가 동시통역했다.

이후 미슐랭스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그러자 멤버들은 안현모가 맛있는 식당을 잘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안현모는 "미식가에 맛집 여행을 즐길 것 같다"는 정형돈의 말에 "밥에 돈 쓰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미식 여행을 잘 다니지 않은데 남편은 정말 엄격하다"며 남편 라이머는 미식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현모는 "사실 저는 제가 맛있으면 그걸로 장땡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멕시코에선 '이것'을 해야 젊은 사람들도 무료승차권을 받을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면서 멕시코에서 공짜로 지하철 타는 방법을 물었다.정답은 앉았다 일어나기였다.

비만국가인 멕시코에서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비만인구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고 이는 스쿼트 10회를 무사히 마치면 무료 승차권을 발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얼마 전 체포된 가운데, 이 사건에 대해 수사 당시 형사들이 자신들의 심경을 담아 허수아비에 적어 둔 문구를 맞혀야 하는 문제가 등장했다.

이어진 문제는 그림형제의 원작 '신데렐라'에서 계모와 언니들이 맞은 끔찍한 결말을 맞혀야 했다. 다음은 배우자의 사진과 함께 무엇을 보면 부부 관계 만족도가 높아지는지 맞혀야 했다. 안현모는 "예쁜 아기사진 본다"고 했으나 정답이 아니었다.

안현모에게 라이머와 의견대립이 있는지 물었다. 안현모는 "매사에 의견이 안 맞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안현모는 "제일 안 맞는 것은 음식도 대충먹는 반면, 남편은 새벽에도 챙겨먹는 스타일이다"며 의견이 너무 다르니까, 중간 합의점을 찾는 것이 더 쉽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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