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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생활의 달인' 대파 스콘·캄파뉴 달인, 꿀+보리 조합…결이 살아있는 층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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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대파 스콘 캄파뉴 / 사진=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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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대파 스콘, 캄파뉴를 맛볼 수 있는 달인의 가게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15년 전통의 대파 스콘, 캄파뉴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15년 경력의 강창미 달인이 가장 중요한 재료로 꼽은 것은 바로 보리였다. 보리에 꿀을 넣은 뒤 오븐에 넣어 한차례 구워준다. 이를 빻은 뒤 대파를 숙성시키는 데 사용한다.

또 다른 비법 재료로는 우엉이 꼽혔다. 호박 가루를 뿌린 화로에 우엉을 훈연하여 향을 살려낸다. 이후 상자에 대파를 깔고 그 위에 우엉과 보리가루를 넣어 숙성시켜준다.

주인장은 "하루 동안 숙성을 거쳐주면 대파의 아린 맛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를 작게 잘라 한차례 구워주면 스콘에 넣을 재료가 완성된다.

또한 빵 반죽에는 태운 빵을 끓인 물을 넣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반죽물로 사용하면 고소함을 배가시킬 수 있다.

주인장은 반죽 과정에 대해서는 "잘라준 뒤 쌓아주고 눌러주는 과정을 반복하면 스콘에 겹겹이 층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 핵심 메뉴로는 캄파뉴가 뽑혔다. 헤이즐넛과 옥수수를 오븐에 구워준 뒤 가루로 내 이를 캄파뉴 반죽에 사용하면 더욱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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