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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지하철 경찰대 지원.. 김선호 반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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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문근영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했다.

21일 방송된 tvN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하는 유령(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석(김선호)은 소매치기를 잡기 위해 막차에 올랐고 그곳에서 자고 있던 한 여자에게 접근하는 소매치기범을 봤다. 고지석이 잡으려는 순간 여자가 일어나 소매치기범을 제압, 술 취해 자고 있는 척 했던 여자는 다름 아닌 유령(문근영)이었던 것.

유령은 고지석을 한패로 생각해 제압한 후 소매치기를 잡으러 나섰다. 미리 지하철 구조를 모조리 꿰뚫은 유령은 한발 앞서 소매치기 앞에 나타나 소매치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다음날 유령은 소매치기와 함께 왕사리 지하철 경찰대로 찾아와 면접 보러왔다고 밝혔다.

이에 고지석은 불합격 사유서를 내밀었다. 유령은 "어제 일 때문에 불편한 거냐. 그냥 한 대 때리고 잊으면 안 됩니까"라고 말했고 고지석은 "쪽팔리고 불편하다. 나한테 수갑 채운 신참이랑 일하고 싶지 않아. 그 외에도 다른 이유도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대체 여기 들어오려는 이유가 뭐냐"물었고 유령은 "지하철을 사랑하는 모임의 지부장이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 한 두개씩은 있지 않냐. 저는 지하철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지석은 끝내 유령을 뽑지 않았다.

/jmiyong@osen.co.kr

[사진] 유령을 잡아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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