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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꽃파당’ 김민재 “너무 좋아서 짐 되기 싫었다” 공승연에 키스로 응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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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민재, 공승연, 서지훈이 본격 삼각관계에 돌입했다.

2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임현욱)’에서는 마훈(김민재 분)과 이수(서지훈 분)이 개똥(공승연 분)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했다.

개똥의 마음을 거절한 마훈은 착잡한 마음으로 도준(변우석 분)에 술이 있냐고 물었다. 도준은 마훈에게 “술값대신 답을 받아야 겠다”면서 “그 여인과 혼인하지 말게”라면서 강지화(고원희 분)과 혼인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마훈은 “그 여인에게 왜 그리 관심이 많은가 모든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다”라고 말했다. 도준은 “재주가 많은 여인일 뿐이다”라면서 강지화의 편을 들었다.

마훈은 개똥을 피해 다녔다. 잠든 개똥을 몰래 지켜보던 마훈은 잠에서 깬 개똥과 마주했다. 개똥은 “갑자기 생긴 내 마음이니 내가 알아서 하겠다”면서도 “제발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만 있어 달라”면서 사라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자신을 자꾸만 피하는 마훈의 손을 자신의 심장 가까이에 대었다. 개똥은 “느껴지냐 막 뛰지 않느냐 매파님이 그러지 않았냐 여긴 모두에게 공평하다고”라면서 “지금 저는 누구도 아니고 그냥 매파님을 좋아하는 여인이다 그러니까 매파님도 여기서 공평하게 답해달라”며 자신의 손으로 마훈의 심장 께에 손을 얹었다. 개똥은 “보시오 매파님도 이렇게 뛰지 않소”라면서 자신을 정말 이수에게 보낼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마훈은 개똥이 위험해질 것을 우려하면서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냐”면서 매몰차게 밀어냈다.

개똥이 마훈에게 은애한다고 말한 고백을 듣고 실의에 빠진 이수(서지훈 분)는 좌상 강몽구(정재성 분)에게 “딱 두 번이면 되겠냐”고 말하면서 “저와 좌상의 여식 단 둘만 만나겠다”면서 강몽구의 여식을 만나겠다고 말하면서 좌상에게 “되도록 빨리 국혼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는 “조건이 하나 더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수는 “궐 밖에 아주 귀한 것을 맡겨 놓았다 오늘 밤 궐 밖을 나가야 겠다”면서 도움을 청했다.

그날 밤 이수는 궁을 벗어나 마훈을 찾았다. 이수가 강지화를 만나겠다고 말하자 마훈은 “좌상의 여식을 만나겠다니요 어찌 그런 중요한 일을 제게 말씀도 없이 진행하십니까”라며 따져 물었다. 이수는 “지금 막 말하지 않았냐 개똥이는 어찌 지내냐”고 물었다. 마훈은 “잘 지내고 있다 헌데 전하께서 긴장하셔야 겠다 벌써부터 혼처를 넣겠다는 가문이 있다”고 전했다. 이수는 “그런 이가 있다면 알려 달라 감히 임금의 여자를 탐했으니 능지처참하고 삼족을 멸할까 한다”면서 마훈에게 경고했다. 그러나 이수는 “농이다 이렇게 훌륭한 스승이 계시는데 제가 그런 걱정을 왜 하겠냐”며 마훈의 마음을 떠보았다. 그러면서 이수는 “나는 어떤 경우에도 개똥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혼처를 넣는 다른 사내들에게 개똥이를 데려가려면 아주 많은 걸 각오해야 할 것이라 전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는 강몽구와 약속한대로 강지화를 만나는 날, 도준을 대신 내보내고 자신은 개똥과 만났다. 이수는 혼인을 취소하자고 말하려는 개똥을 안으며 “오늘 말고 다음에 오늘은 내가 시간이 없다”면서 개똥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았다.

한편, 마훈은 개똥이 아씨가 되고 싶다고 말한 이유가 이수와 만나기 위함이 아니라 오라비를 데려오기 위한 것임을 알았다. 이후 마훈은 개똥에게 “규수가 되고 싶은 게 좌상 집에 있는 네 오라비 때문이냐 어째서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개똥은 “매파님이 너무 좋아서 못 했다 떠나기 싫었다 오라버니를 찾으면 떠나라고 할까봐”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마훈은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 짐짝이 되기 싫었다”고 말하는 개똥에게 입을 맞추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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