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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간미연이 유진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국민 요정 특집으로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S.E.S. 출신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S.E.S.의 데뷔 자체가 센세이션이었다. 유진 씨를 보고 '저렇게 예쁠 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90년대 비주얼 센터가 유진, 성유리, 간미연이었는데 사전 인터뷰 때 '핑클 성유리가 제일 신경쓰였다'고 했더라"는 MC의 말에 유진은 "미연이는 얼굴도 센터지만 리드 보컬이었다. '얼굴도 이쁜데 노래까지 잘 하냐'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간미연은 "유진 씨를 라디오에서 처음 봤는데 너무 빛이 났다. 천상계 쪽으로 봤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딸을 낳는다면 유진처럼 생겼으면 좋겠냐 성유리처럼 생겼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딸은 유리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