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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동상이몽’ 이상화♥강남 태진아에 “땅주세요”…조현재♥박민정 핫도그 전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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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상화와 강남이 곽윤기와 태진아를 만났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화 강남, 조현재 박민정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상화와 강남은 링크장을 찾은 곽윤기를 만났다. 곽윤기는 스케이트를 탄 강남에게 “어때 힘들지 누나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지 잘해줘”라면서 이상화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남은 스피드 스케이팅 빙상장에서는 처음이라는 곽윤기에게 스케이트 대결을 하자고 말했다. 이상화는 곽윤기에게 “우리가 양 쪽으로 퍼져서 강남을 잡아버리자”고 말했으나 곽윤기는 “근데 잘 타 못 잡는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지금 빨리 출발하자”면서 수상한 대결을 시작했다. 결국 이들이 강남을 여유롭게 추월하면서 결승점에 도착했다. 곽윤기는 강남을 가리키며 “저기 죽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곽윤기는 강남에게 “새 신랑 체력이 이 정도면 못 쓴다”며 도발했다. 그런데 곽윤기는 “형을 잡으면서도 누나까지 이겨버려야지 했는데 못 이기겠더라”라고 백기를 들었다. 강남과 이상화는 곽윤기에게 청첩장을 전하면서 “꼭 와달라”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가장 힘들 때 곽윤기가 있어서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하면서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상화와 강남은 강남의 소중한 지인인 가수 태진아를 만났다. 강남은 “아버지 다음 주에 드디어 결혼합니다 갑자기 행사 있으시거나 그런 거 없죠”라면서 정중하게 물었다. 태진아는 행사를 3개 취소시켰다고 했다. 강남은 태진아에 주례를 부탁했다. 태진아는 “우리 주례 결정한 거 아니지 않냐”고 말을 바꿨고 강남은 “아버지가 술 드시면서 주례 내가 할게라고 하지 않았냐”면서 당황했다. 괜찮을지 걱정하는 태진아에 강남과 이상화는 해주시면 좋겠다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태진아는 흔쾌히 수락하면서 “어떨 땐 강남한테 고맙단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정글 다녀오자마자 같이 전국 돌아다니면서 행사를 뛰는 모습에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 고마웠다”고 강남을 높이 샀다. 강남은 “그럼 지난 번에 말씀하신 땅은 언제 주실 거냐”면서 결혼하면 주시겠다던 땅에 대해 물었다. 태진아는 “그거 팔아봐야 얼마 안 할 텐데 줄게”라면서 흔쾌히 말했다.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는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산행에 나섰다. 해를 뜨기 위해 뛰어서 산에 오른 이들은 나침반 어플로 동쪽을 확인하면서 일출을 바라봤다. 조현재는 “너무 아름답다 카메라는 못 담는다”면서 소원을 빌었다. 조현재는 “이제 호텔가서 좀 쉬자”고 말했지만 박민정은 “쉬긴 뭘 쉬냐 잠은 죽어서 자야 한다”면서 갯벌 체험장으로 이끌었다.

조현재는 “내가 더 많이 캐면 핫도그 먹게 해줘”라면서 조개 캐기 대결에 나섰다. 그러나 현저히 적게 캐면서 조현재의 패배가 확실시 됐지만 박민정은 “오빠가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업고가면 핫도그 한 입 주겠다”고 제안했다. 결국 조현재는 박민정을 업고 갯벌을 벗어났다. 조현재는 “나 운동 그만하고 싶어 내 인생에서 운동을 없애고 싶어”라며 한숨을 쉬었다. 조현재는 박민정이 허락한 핫도그 한 입을 크게 베어 물었다. 먹기 전 조현재는 “몇 개나 먹을 수 있을까 포크는 안 되겠고”라면서 어떻게 해야 많이 먹을 수 있을지 각을 잰 후 핫도그를 즐겼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바다낚시에서 잡은 생선을 직접 회를 떠먹으며 거제도 전지훈련의 밥을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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