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tvN '더 짠내투어' 방송캡쳐

김준호의 복불복 투어가 시작되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준호투어가 시작되고 규현이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혜진은 훠궈집에서 아삭한 식감의 "이곳의 백미는 바로 이 재료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한혜진이 "거위 창자입니다"라고 재료의 정체를 밝히자 맛있게 먹던 홍윤화와 박명수는 거부감을 보였다. 하지만 김준호는 인터뷰에서 "난 무슨 면인줄 알았다. 다들 거위 창자라는 말에 당황하는데 저는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제가 원래 다음 스폿을 잘 말 안 하잖아요. 홍애동으로 갑니다"라고 말했다. 혜진투어는 '천시문대교'에서 홍애동 풍경을 보여줬다. 홍애동 풍경에 홍윤화는 "이거 보러 여기 다시와야 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김준호는 "비주얼의 끝이다. 거기서 본 왼쪽은 홍애동 오른쪽은 뉴욕시티같은 건물들"라며 감탄했다.

한혜진은 "홍애동에 저의 가심비 호텔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제작진은 'FLEX' 콘셉트에 맞게 미션을 준비했다며 1분 안에 돈을 세며 만보기 150개를 채우는 것을 3명이 성공하면 4성급 호텔에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심비 미션 실패로 혜진투어는 가성비 숙소로 향했다.

김준호의 '복불복 투어'가 시작되었다. 김준호는 "판다를 보러 청두로 간다"고 했다. 아침 사오기 복불복에 한혜진이 걸려 김준호와 함께 아침을 사기 위해 나섰다. 한혜진은 "기차 시간까지 30분 밖에 안남았다"고 말했고 어설픈 김준호에 한혜진은 "왜 나는 설계를 이틀동안 하는거 같지?"라고 말했다. 김준호와 한혜진은 만두를 구매하고 멤버들과 기차 탑승을 위해 이동했다. 김준호는 휴대폰을 잃어버린거 같다며 역무원의 재촉에 기차에 탑승했다. 그리고 김준호가 기차 자리에 포기하듯 앉자 박명수는 휴대폰을 건네주며 "놓고 온걸 가져온거야. 좌석에 놓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차 안에서 아침 식사 복불복에 만두를 싫어하는 박명수가 계속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음료수 사오기를 복불복으로 정하자고 했다. 이에 한혜진과 홍윤화는 "음료수 사오기를 왜 저희가 해요", "몇점 줄지도 돌려서 할거예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리고 복불복에 걸린 한혜진은 "이게 혜진투어냐 준호투어냐"라며 음료수를 사러 갔다. 한혜진이 음료를 가져오자 김준호가 갑자기 자리를 비웠다. 그리고 김준호는 "명수형"라며 박명수가 먹고 싶어했던 커피를 사와 박명수가 감동했다. 이에 한혜진, 샘 해밍턴도 커피를 사달라고 해 김준호가 커피로 큰 지출을 했다.

청두 공항에 규현이 도착했다. 그런가운데 청두에 도착한 김준호는 "강남의 가로수길과 비슷한 춘시루로 간다"라고 설명했다. 춘시루에 도착한 김준호는 중국식 호떡 '진뚠궈쿠이'를 먹을거라고 했다. 이어 홍윤화가 음료도 사달라고 하자 김준호는 흔쾌히 밀크티를 사주겠다고 했다. 호떡과 밀크티를 먹은 김준호는 "이제 드디어 판다를 보러간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판다를 보러 간다며 도심속의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백화점 옥상으로 올라간 멤버들은 실제 판다가 아닌 조형물에 실망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김준호는 사천 요리 전문점으로 안내했다. 김준호는 "'마파두부'하고 '도림양생흑두부'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규현이 "여기 맛있는게 많아 보인다"라며 식당으로 합류했다. 이어 나온 음식들에 한혜진은 "흑두부 안에 달걀이 있었던게 너무 맛있었다. 진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라며 극찬했다.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전메뉴가 맛있기 쉽지않은데 진짜 다 맛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박명수는 "그 식당은 정말 강추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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