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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정재X신민아, '보좌관2' 더 단단해진 야망커플 '커밍 순'[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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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이정재와 신민아가 ‘보좌관’의 새 시즌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시즌1이 종영한 JTBC ‘보좌관’은 오는 11월 11일 새 시즌이 첫 방송 예정이다.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2)은 그동안 정치를 소재로 한 기존 드라마와 달리 보좌관이라는 새 직업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촘촘한 전개와 배우들의 흡인력있는 연기가 더해져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약 4개월의 간격을 두고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는 점도 색다르게 다가왔다. 많은 팬들이 ‘보좌관’의 뒷 이야기를 기다렸던 가운데, 새 시즌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특히 ‘보좌관’의 주역 이정재와 신민아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정재는 ‘보좌관’에서 야망을 향해 달리는 ‘슈퍼 보좌관’ 장태준 역을 맡아 10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의 컴백이었지만 승부사 장태준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자신의 이름 값을 톡톡히 해냈다.

새 시즌에서 이정재는 보좌관을 넘어 국회의원으로서의 달라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타이틀도 달라진 만큼 본격적인 야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즌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연기에 있어서도 새로운 중점을 두고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정재는 공개된 스틸컷과 함께 “보좌관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적 변화에도 신경 썼지만 무엇보다 인물의 감정과 상황이 바뀌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자신의 목표에 가까워진 장태준의 감정, 생각, 시선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재는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촬영에 몰두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꾸준한 노력과 캐릭터 연구를 통해 이정재의 힘이 다시 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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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위), 신민아. 사진 | 스튜디오앤뉴 제공


이정재와 함께 신민아의 활약도 기대된다. 신민아는 시즌1에서 유리 천장을 뚫기 위해 노력하는 여당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거친 견제 속에서도 소신 있는 행보를 이어가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그동안 보여온 사랑스러운 매력과 또 다른 모습을 알렸다. 더불어 신민아는 연관 검색어가 ‘신민아 보좌관 패션’을 비롯해 블라우스, 립스틱이 나올 정도로 2030세대의 패션 아이콘 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신민아는 시즌2에서도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시즌1 말미, 비리를 파헤치다 자신의 수석 보좌관 고석만(임원희 분)이 의문사하는 사건을 겪고, 연인 장태준이 권력 앞에 무릎꿇는 모습을 본 가운데, 소신을 세우는 강선영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일 예정. 신민아 역시 ‘보좌관2’ 촬영에 집중하며 여전한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캐릭터와 더불어 계속해 새로운 얼굴을 보이는 신민아의 모습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톱배우 두 사람이 더욱 큰 야망을 안고 돌아오는 ‘보좌관2’다. 이정재와 신민아가 보여줄 열정의 결과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보좌관2’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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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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