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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게인TV]'조선로코 녹두전' 강태오, 정준호 편이였다…훗날 인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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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조선로코 녹두전'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

왕좌를 지키려는 자, 왕좌를 빼앗으려는 자, 왕좌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려는 자의 대결이 펼쳐진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조선로코 녹두전'에서는 광해(정준호 분)이 왕좌를 지키기 위한 살벌한 계략이 방송됐다.

광해의 조카인 차율무(강태오)가 영창대군을 살인교사하고 허윤(김태우 분)의 최측근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광해가 모든 시킨 일이었다.

앞서 광해는 허윤(김태우 분)을 불러 "허윤 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너를 믿는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를 믿지 못하고 있었던 것.

허윤은 6년 전에는 광해의 편에 서서 '세자를 폐위하고, 영창대군을 왕위에 오르라'는 교지를 빼앗아 광해를 도운 바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허윤은 어떤 이유 때문에 광해를 배신하게 됐다. 그 이유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순정파인줄 알았던 차율무가 정체를 드러내고, 허윤이 하려던 모든 일을 알고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윤의 최측근중에는 허윤을 배신한 사람도 있어서 오랫동안 허윤이 하고 있는 모든 일을 알고 있던 것. 차율무는 능양군으로 훗날 인조로 왕좌를 차지한다.

이에 허윤은 "이정도 겁박이 통할 거 같느냐"고 물었고, 차율무는 "오늘은 인사만 온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녹두는 열녀단 기지에서 자신의 친아버지 광해와 눈이 마주쳤다.

광해(정준호 분) 호판의 환갑 잔치날로 속여 열녀단을 모두 제거하려고 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천행수(윤유선)는 녹두를 시켜 한양으로 가서 이 소식을 전하라고 시킨다. 녹두는 열녀단 김쑥(조수향 분)에게 소식을 전했다.

김소현은 장동윤에게 삽질하지말고 질척거리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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