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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밤' 이승기 "'배가본드' 촬영장 나올 때마다 기도 하고 나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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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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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한밤'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배가본드'의 주인공 이승기, 수지의 액션 신 비하인드에 대해 조명했다.

22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배가본드' 주인공 이승기, 수지의 액션신에 대해 설명했다.

총 제작비 250억 원과 촬영 기간 1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드라마 배가본드는 퀄리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 포인트는 바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다.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촬영된 드라마 '배가본드'는 영화 '본 얼티메이텀'에서 배우 맷 데이먼이 뛰어다녔던 장소에서 이승기가 맨몸 액션을 펼쳤다. '배가본드'는 모로코 탕헤르를 배경으로 한 작품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드라마 '배가본드'의 강도 높은 액션을 보고 있으면 어디까지가 실제 배우가 연기한 장면인지 궁금해진다. '배가본드'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에 나오는 액션 장면의 약 90%에 달하는 장면을 배우 이승기가 직접 연기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더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 연기를 직접 선보이며 열정적으로 연기지도를 하는 유인식 감독과 그 못지않은 열정을 가진 배우 이승기가 만나 만들어진 액션 장면이 일품이다. 특히 이승기는 높은 건물에서 달리는 차 위로 뛰어내리는 공중 액션 장면을 멋지게 소화했다. 대역이 촬영해도 무방한 장면이었지만 이승기가 자진해 직접 촬영했다고. 불과 4초간 방송된 이 장면을 위해 실제로 4시간 동안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카 스턴트는 처음이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볼법한 장면들을 촬영 중이다. 촬영에 나가기 전에 무조건 기도부터 하고 나온다"라고 말하며 액션 신의 긴장과 고충을 토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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