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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책 읽어드립니다' 유성호 교수, 법의학자의 고충..."부검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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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성호 교수가 부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 에서는 단테의 '신곡'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법의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성호 교수는 법의학은 법률이 요구하는 의학의 분야인데, 대부분의 일은 부검이다"라며 "급작스런 죽음이나 의료사고, 자살 등의 시체를 부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1년에 약 6~8천 건의 부검을 하는데 우리나라 법의학자 수가 50명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백 건이 넘게 부검을 했는데 좀 힘든 직업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성호 교수는 책을 100만 원 어치를 산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유성호 교수는 "꽂히는 분야가 있으면 책을 한꺼번에 많이 산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성호 교수는 "최근에는 유언이라는 주제에 꽂혔다"며 "국내외 관련 책들을 사다 보면 어느새 100만 원이 넘어있다"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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