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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종합]'녹두전' 송건희, 장동윤에 "네가 임금의 아들이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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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조선로코 녹두전'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송건희가 장동윤에게 네가 임금의 아들이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조선로코 녹두전'에서는 녹두가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행수(윤유선 분)이 허윤(김태우 분)을 배신하고, 차율무(강태오 분)의 명령을 받기 시작했다. 행수는 "허윤도 곧 차율무의 편에 서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날 녹두와 행수는 허윤의 집으로 찾아갔다. 행수는 허윤에게 "뜻을 같이 하자"고 했고, 허윤은 차율무가 저지른 일들을 알렸다. 그는 "차율무는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권력을 위해 그 누구도 살피지 않는 자"라고 말했다. 이에 행수는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녹두는 허윤이 자신의 형을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허윤의 자객으로 잠입해 함께 형을 찾기 시작했다.

한편 차율무는 전황태(송건희 분)에게 왕의 아들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두는 전황태를 찾았지만, 전황태는 "우리가 너 때문에 비참한 삶을 살았었다"면서 "너 때문에 죽을뻔한 것은 나다"고 녹두를 원망했다. 녹두는 왜 자신 때문에 죽을 뻔했는지에 사실을 궁금해했다. 이에 전황태는 "네가 임금의 아들이라서다"고 녹두에게 사실을 밝혔다.

한편 동주는 차율무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동주는 "이곳을 떠날 것이다"고 했고, 차율무는 "한양에 함께 가자고 했다" 하지만 동주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율무는 "얼굴만 보여다오"라고 했고, 동주는 "그러면 녹두에게 아무짓 하지 말아달라"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죽으면 남겨진 사람의 슬픔이 어떤것인지 잘 알아서, 그가 나를 좋아하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차율무는 "그놈 때문에 네가 우는구나"라면서 "나에 대한 경고가 아닌, 그에 대한 고백이구나"하고 말하며 슬픔에 잠겼다.

무월단은 행수가 시킨대로 한양으로 모두 떠나기로 했다. 한편 광해(정준호 분)는 무월단의 행수와 과부들을 모두 잡아오라고 명을 내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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