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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종합]`최고의 한방` 김수미, 첫 놀이공원 경험에 극찬 "여기는 어른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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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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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최고의 한방' 김수미의 동심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서는 허경환과 윤정수가 지난 방송에 이어 재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허경환과 윤정수에게 "너희 둘이 나온 뒤로 1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시청률 4까지 나올 뻔했단 말이야. 지금 가까스로 한 명(이상민)을 정리했거든. 근데 어이없이 두 명이 들어와서 개판을 쳐놓으니까. 동민이랑 나랑은 무슨 팔자냐"고 물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허경환은 "오늘은 수미 선생님을 정리, 아니 관계를 정확하게 정리해서 적응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김수미도 "허경환이 또 나와?"라며 허경환의 재출연을 탐탁지 않게 여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수미와 아들들은 동심을 찾아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김수미는 "50년 만에 처음 와. 우리 애들 어렸을 때 오고 처음 온 거야. 동심으로 돌아온 것 같아. 너무 좋아"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어 탁재훈은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김수미에게 퀴즈를 냈다. '중국에서 건너온 곰은?'이라는 문제로, 북극곰과 곰돌이 푸, 쿵푸 팬더와 자이언트 판다가 선택지로 주어졌다.

이에 김수미는 "쿵푸팬더"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땡. 틀렸습니다"라며 틀렸으니 동물원에는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안 돼, 안 돼. 다시 할 거야"라며 문제를 다시 내라고 종용했다.

또 김수미는 제작진에게 다가가 "정답이 뭐야. 빨리 말해"라고 재촉하기도 했다. 그는 제작진에게서 4번이라는 답을 받고 답도 모르는 채 당당히 "4번"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자이언트 판다'였다.

결국 김수미는 동물원으로 당당히 입장했다. 그는 레서 판다와의 만남에 "아우, 이뻐"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귀여운 동물 인형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사파리 버스에 탑승하고 동물들을 구경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난생 처음으로 기린에게 먹이를 주고 얼떨떨함을 표했다. 그외에도 펠리컨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마주하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동물원 다음은 놀이기구 탑승이었다. 김수미는 물 위에서 타는 놀이기구 탑승 후 "재밌었어"라며 흥분했다. 그는 "자식들은 지 새끼들하고만 가려고 한다. 그때 어머니 가실래요? 라고 물어야 한다"면서 "여기는 어린이 놀이터가 아니야. 어른 놀이터야. 어른이 가야돼. 참 좋았어요"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놀이공원에서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방송에서 장동민과 소개팅을 함께했던 첼리스트 조은혜가 친한 언니와 함께 놀이공원에 방문했던 것. 장동민은 조은혜와 어색하고 설레는 재회 인사를 마치고 함께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멤버들은 놀이공원 관광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다음으로는 힐링 캠프장으로 향해 김수미 맞춤 관과을 이어갔다. 김수미와 아들들은 치유사의 지도 아래 자연의 소리를 듣고 감상을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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