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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MFBTY, 내달 초 4년 만 컴백 확정…25일 수록곡 MV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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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MFBTY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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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MFBTY가 4년 만에 컴백한다.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는 오는 11월 초 새 앨범을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뭉쳐 앨범 단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건, 2015년 발매한 ‘원더랜드(Wonderland)’ 이후 4년 만이다.

그간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는 국내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온 데 이어 최근 남미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K-힙합 선두 주자로도 주목 받고 있다. 힙합은 물론, 일렉트로닉, 프로그레시브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만큼, MFBTY의 새로운 음악 장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미리 볼 수 있는 MFBTY의 새 앨범 수록곡 ‘안된다고 해도 될 때까지 해(dream catcher)’ 뮤직비디오가 오는 25일 선공개된다. 정식 음원 발매 전에 뮤직비디오 만을 공개하는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MFBTY는 2013년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시작으로 2014년 ‘살자(The Cure)’와 ‘윤미래 With 타이거JK, Bizzy’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싱글 ‘엔젤(Angel)’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에서 MFBTY가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된다.

MFBTY는 25일 신곡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뒤, 내달 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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