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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사클 지존” 방탄소년단 뷔, ‘윈터베어’ 8000만 스트리밍 돌파…Baby Bear로 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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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뷔


지난 8월 깜짝 공개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윈터 베어(Winter Bear)'가 세계 최대 글로벌 음악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8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뷔는 올해초 발표한 자신의 자작곡 ‘풍경’에 이어 ‘윈터 베어’까지 평단의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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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 8000만 스트리밍 달성 /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 #Precious_Baby_Bear


팬들은 뜻깊은 8000만 스트리밍 달성을 기념으로 제목인 ‘윈터 베어’에 착안해 뷔의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붙여준 애칭이자 팬들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뷔에게 붙인 ‘Baby bear(곰돌이)’를 해시태그에 넣어 소중한 곰돌이(#Precious_Baby_Bear)를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렸다.

더불어 윈터 베어 8000만(#WinterBear80M)과 태형 우리의 자부심(#TaehyungOurPride)의 해시태그를 5위권에 모두 올리며 방탄소년단 뷔에게 축하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는 정식 음반이 아닌 무료로 공개된 곡으로 그 어떤 공식적인 프로모션이나 무대도 없는 상태에서도 발표된지 71일만에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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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체의 ‘윈터 베어 8000만 스트리밍 축하’ 기사들


지금까지 발표된 사운드 클라우드의 방탄소년단 곡들 중 뷔의 ‘윈터 베어’가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또 다른 자작곡인 풍경이 2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이는 그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세계 언론들은 이 사실에 주목하며 보도가 이어졌다.

미국매체 올케이팝은 “윈터 베어는 겨우 두 달 전에 발표되었지만 이 아름다운 발라드는 벌써 놀라운 스트리밍을 기록했다”라고 감탄하며 “현재 이 곡은 8000만이 넘는 스트리밍 기록을 가진 3번째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이다”라는 사실을 전했다.

러시아매체 팝케이크는 ‘윈터 베어’에 관해 “많은 음악 비평가는 BTS의 일반적인 음악들 속에서 이것이 정말 독특한 노래임을 인정하고 있으며 향수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긍정적인 감정을 줄 수 있는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곡으로서 영향력을 강조했다.

이밖에 사오스타와 티인, 케이팝 온 파이어 등이 뷔 팬들의 ‘윈터 베어’에 대한 축하 메시지와 생생한 반응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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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클라우드 ‘가장 많이 들은 방탄소년단 곡 톱 10’ 에 5곡을 기록하며 전체 스트리밍 2분의1 이상 차지하는 뷔


뷔가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자작곡(네시, 풍경, 윈터 베어)들과 커버곡(Someone like you, 안아줘)들은 ‘가장 많이 들은 방탄소년단 곡 톱10’에 5곡 모두 랭크돼 있으며 상위 5위권에는 뷔의 자작곡 3곡이 전부 진입한 사실로 인해 ‘사운드 클라우드 지배자’로 불리며 팬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뷔의 자작곡 3곡은 모두 5000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뷔가 부른 곡들은 자작곡 포함해 5곡이 총 3억3600만 스트리밍으로 ‘가장 많이 들은 방탄소년단곡 톱10’ 전체 스트리밍의 2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윈터 베어는 현재 사운드 클라우드 BTS 계정 톱트랙(Top track)에서 1위를 기록, 막대한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윈터 베어’는 다른 뷔의 자작곡들과는 달리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뿐만 아니라 뷔의 감성으로 직접 출연과 연출까지 도맡아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드러낸 뮤직비디오로도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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