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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더보이즈 활, 건강상 이유로 팀 탈퇴… "많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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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11인조 재편

이데일리

더보이즈 활(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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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 활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 더보이즈는 11인조로 재편한다.

활은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활은 “오랜 시간 동안 신중히 생각하고 큰 고민 끝에 더보이즈 활로서의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는 결정을 내리게 됐음을 말씀드리려 한다”며 아쉬운 팀 활동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여러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완벽하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야 한다는 것이 결국 제 자신에게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다”며 “가족과 멤버들, 회사와 정말 오랜 시간 큰 고민을 한 끝에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활은 “더보이즈 활로서가 아닌 허현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예쁘게 성장해나가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활 본인과 가족, 그리고 관계된 여러 분들과 충분히 논의해왔고 그의 의사를 존중해 이 같은 결정에 이르렀다”며 “소속사 차원에서 앞으로 활의 쾌유 및 향후 행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보이즈는 향후 1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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