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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아이유, 故설리 자화상에 입맞춤하며 '챗셔' 4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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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앨범 '챗셔'의 4주년을 기념했다.

아이유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소중한 Chat-Shire 4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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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그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 그림은 '챗셔'의 수록곡 '레드퀸'의 모티브가 된 설리의 자화상이다. 설리 역시 과거 자신의 SNS에 "자화상"이라고 밝히며 이 그림을 공개한 바 있다.

'챗셔'는 아이유가 2015년 10월 23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이다. 아이유가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음반으로, 23살 아이유의 세계를 담았다. 타이틀곡 '스물셋'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아이유는 절친 설리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공식 팬카페에 "11월 1일 공개 예정이었던 저의 새 앨범 'Love poem'의 발매 일정을 조금 뒤로 연기하게 됐다"고 직접 알렸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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