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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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정규 2집 ‘퍼포즈(Purpose)’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태연은 23일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정규 2집에 수록된 신곡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클립을 순차 공개 중이다. 이날 태연은 네 번째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 네 번째 ‘베터 베이베(BetterBabe)’의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했다.

신곡 ‘두 유 러브 미?’는 재즈 클럽을 연상케 하는 악기 연주와 빈티지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재즈 기반의 발라드 곡으로, 숨겨왔던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베터 베이베’는 이별의 슬픔을 태연의 소울 넘치는 보이스로 표현한 블루스 록 장르 곡이다. 이를 통해 태연은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발산, ‘믿고 듣는 태연’임을 예고했다.

태연의 정규 2집과 타이틀곡 ‘불티(Spark)’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