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디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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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현대무용가 한선천이 가수 해디(HEDY)의 '롤링 스톤' 안무에 대해 설명했다.

해디의 첫 번째 미니앨범 '포션 포 해디(PORTION FOR HEDY)' 발매 쇼케이스가 23일 서울시 마포구 JDB스퀘어에서 진행돼 해디와 한선천 현대무용가가 참석했다.

타이틀곡 '롤링 스톤' 안무를 맡은 한선천은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가 좋았다고 생각했다. 다른 노래와는 다르게 메시지를 대중에 전달하는 가사가 좋았다"고 밝혔다.

무대에는 풍선이 동원돼 눈길을 끌었다. 한선천은 "풍선이 의미하는 건 어른들에게도 어렸을 적 꿈이 있을 텐데 그 꿈을 따라가고 세월이 흐르는,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 그 의미를 부여해서 춤을 춰 봤다"고 설명했다.

해디는 "첫 앨범이고 '열심히 잘할 수 있으니까 도와주세요'라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해디는 2016년 SBS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 편에 출연해 '아차산 아이스크림녀'로 유명세를 탔다. 그의 데뷔 앨범은 윤일상, 김이나 등이 참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