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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JYP 측 “트와이스 악플러에 고소장 제출, 최대한 강경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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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를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국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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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측이 악플러들을 고소 조치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트와이스를 향한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 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이달 2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JYP 측은 "먼저 8명의 악플러에 대한 고소가 수리돼 현재 수사 중이며 유사한 사례에 대해 추가 고소도 진행 예정"이라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인격권 및 심리적 피로도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감안해, 이러한 사례들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최대한 강경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3월과 7월에도 JYP 측은 트와이스와 관련한 악성 게시글 작성자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린 바 있다.

앞으로도 JYP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 등을 통해 트와이스 외에도 당사 및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JYP는 "이같은 행위에 대해 협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국내에서 '필 스페셜' 활동 및 데뷔 4주년 팬미팅을 성료하고, 현재 월드 투어 콘서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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