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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카더가든 "'톨가이', 날 보면 '키만 크다'고 얘기해 작업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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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가수 카더가든(본명 차정원)이 2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C’ 음감회에 참석해 신곡을 소개하고 있다. 2019.10.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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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카더가든이 '톨가이'를 즐겁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카더가든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C'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자신의 수록곡 '톨가이'에 대해 "저를 처음보면 다들 정원씨는 키가 크시네요, 생각보다 키가 크시네요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키만 큰 남자의 설움을 담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즐겁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었다'라는 곡에 대해서는 "근현대사에서 투쟁한 분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서 만든 곡이다. 저는 그러지 못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한편 카더가든은 23일 정규 2집' C'를 발매한다. 'C'의 타이틀곡 ‘꿈을 꿨어요’를 ‘서러움 반, 그저 사랑은 아니었던 카더가든의 유년기’가 담긴 곡으로 카더가든 특유의 레트로한 사운드와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졌다. 앨범에는 타이틀을 비롯해 '의연한 악수' '어 키드 프롬 배스룸'(A Kid Form Bathroom) '유영' '톨가이'(Tallguy) '비었다' '면허없음' '간격' '202' 등 총 9곡이 담겼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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