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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김강훈에 애정 "내 새끼한테 손대지 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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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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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김강훈을 위해 나섰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는 강필구(김강훈)의 야구 경기를 찾아온 동백(공효진), 강종렬(김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구의 상대팀 코치는 심판을 매수하며 편파 판정을 요청했다. 이를 본 강필구는 "이게 어떻게 스트라이크냐. 누가 봐도 볼"이라며 반박했다. 그러나 필구는 곧바로 투수가 던진 위협구에 허벅지를 맞으며 위기에 처했다.

결국 강필구는 투수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이 형이 싸가지가 없고 싹수가 노란 거다. 먼저 위협구를 던졌다"고 반박했다. 이에 상대팀 코치는 강필구에게 꿀밤을 먹이며 "어디서 눈을 치켜뜨냐"고 분노했다.

그 순간 황용식(강하늘)이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들고 나타났다. 그는 "야구장에서 그런 식으로 플레이하면 안 된다. 내가 드론으로 다 찍었다. 어디서 허벅지에 위협구를 던지고 남의 새끼한테 손을 대냐"고 반박했다.

이에 심판은 "당신 누구냐. 필구가 당신 새끼냐"고 물었다.

황용식은 "그래. 내 새끼다. 한 번만 더 내 새끼한테 꿀밤 먹이면 넌 죽는 거다"라고 선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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