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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청일전자 미쓰리' 김응수, 차서원에 "우리 회사 사장은 이혜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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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청일전자 미쓰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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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청일전자 미쓰리' 김응수가 이혜리를 청일전자의 사장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연출 한동화)에서는 문은혜(고은민 분)가 입원한 병원에서 마주한 유진욱(김상경 분)과 문형석(김형묵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형석은 유진욱을 보고 주먹을 날렸다. 유진욱은 그런 문형석에 과거를 떠올렸다. 유진욱은 의사에게 문은혜의 병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걱정했다.

최영자(백지원 분)는 이선심(이혜리 분)에게 공장을 재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사무실 직원들은 생산직 직원들의 행동에 반대했지만 다른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박도준(차서원 분)이 직원들에게 TM전자가 협력관계를 끊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송영훈(이화룡 분)은 자신들에게 희망 고문했다고, 격분했다.

박도준은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서 나갔다. 이선심은 박도준에게 "저희 주방 할머니 위해서 합의서 받아주시고 애써주신 거 정말 감사해요. 저희 회사를 위해서 애써주신 것도 감사합니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문형석은 유진욱에게 성후실업으로 이직하라고 설득했다. 문형석은 가족보다 의리가 중요하냐며 유진욱을 몰아세웠다.

오만복(김응수 분)은 접대 증거를 빌미로 푸른은행 지점장을 압박했다. 오만복은 압류해제 통지서와 함께 청일전자에 돌아왔다. 오만복은 "조기상환 안 갚아도 돼. 그걸로 직원들 월급 주고 급한 대로 써"라며 이선심에게 2억을 건넸다. 이선심은 은행으로 달려갔고, 직원들은 월급이 입금됐다는 소식에 환호했다.

정할머니(박혜진 분)는 집을 팔아 돈을 마련했다는 오만복의 소식을 듣고, 식당 휴게실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오만복은 정할머니와 처음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정할머니의 손수레에 접촉사고를 당한 오만복은 그런 정할머니가 걱정돼 회사에서 일하게 한 것. 오만복은 식당 휴게실에서 머물게 됐다.

TM전자는 박도준에 청일전자 투자금 회수 건을 책임 전가했다. 박도준은 오만복에게 TM전자와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려 했지만 오만복은 말을 끊었다. 오만복은 이선심에게 이야기하라고 하며 "우리 회사 사장은 미쓰리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tvN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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