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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이 아동 보육 시설의 인권 침해 문제를 조사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11회에서는 아동보육시설로 향한 한윤서(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동 복지시설 늘 푸름원의 원생 민정아는 선생님에게 살려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민정아가 있는 곳은 정신병원이었다. 선생님은 정신병원에 찾아갔지만, 관계자는 "같이 온 보호자뿐 아니라 본인도 동의했다"라며 접견을 거부했다.

이후 선생님은 인권위를 찾아와 한윤서(이요원)에게 "정아는 퇴원해서 시설로 돌아갔다. 허락 없이 쌍커풀 수술했다고 정신병원에 가두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했다. 한윤서는 "민정아 학생은 저희 조사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선생님은 "병원에 정아 말고 다른 애도 있었다. 손목에 나비 모양 문신 같은 게 있었다"

배홍태(최귀화)는 "자발적으로 입원한 건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