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개관하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별칭, 심볼 마크, 주요 공간 명칭 등을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20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생추진단 30여 명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국어와 미술 교사 등이 심사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추진단은 상징성·창의성·대중성·적합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시교육청은 12월 3일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3개 분야별 선정 작품과 가작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2105976@use.go.kr)로 내면 된다.

시교육청은 울산시 중구 옛 울산동중학교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을 건립하고 있다.

회관에서는 학생 동아리 활동과 자치 활동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축제 등을 통해 학생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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