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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작 논란 휩싸인 아이즈원·'프듀' 사태,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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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텐아시아

그룹 아이즈원 /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해외 매체들도 그룹 아이즈원의 컴백 일정 연기 소식과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태를 주목하고 있다.

야후 재팬이 지난 7일 아이즈원의 쇼케이스 취소 소식을 다룬 기사의 1위 댓글은 추천 수가 1만개가 넘었다.

대만 UDN과 중국신문망은 안준영 PD가 경찰에 시즌3과 시즌4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했으며 일부 연예 기획사로부터 40차례 접대받았다는 국내 보도를 상세하게 전했다.

이외에도 많은 중화권 매체가 안 PD가 수갑을 차고 구치소로 향하는 사진을 그대로 보도했다. CNN 인도네시아 등도 ‘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사태’를 보도했다.

아이즈원은 탄생 배경인 ‘프로듀스48’을 연출한 안준영 PD가 최근 경찰 수사에서 조작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속에 휩싸였다. 엠넷은 7일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발매와 컴백쇼 편성 연기를 한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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