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가 근황을 전했다.
13일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손미나는 “운동복 한 벌, 수영복 한 벌 들고 거의 빈손으로 갔던 여행이라 사진이라곤 달랑 이거, 사우나와 마사지를 끝내고 가운을 걸친 채 해질녘 바다를 보던 때 넘 행복한 순간을 남기려고 찍은 셀카 한 장 뿐이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여행작가 손미나 사진=손미나 SNS 캡쳐 |
이어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신경을 쓰거나 눈에 들어오는 세상만사 모습을 보는 대신 제 안으로 들어가 저와 속 깊고 솔직한 대화를 속닥속닥하는 2주간의 시간을 보냈는데 그야말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어요. 잘 정리해서 여러분과 그 비법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여행 후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복 차림의 손미나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손미나는 화장기 없는 민낯이지만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손미나는 최근 MBC ‘구해줘! 홈즈’ 바르셀로나 특집 편에 깜짝 출연한 바 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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