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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손담비 유류품 보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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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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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공효진이 손담비의 유류품을 보고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33회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최향미(손담비)의 유류품을 보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은 최향미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후 경찰서로 가서 최향미의 유류품을 확인하게 됐다.

동백은 "너무 함부로. 너무 외롭게 떠났다"고 생각하며 주민등록증부터 구겨진 지폐까지 놓인 것을 보고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동백은 "향미야"라고 목 놓아 부르며 눈물을 쏟았다.

황용식(강하늘)이 달려와 동백을 안아줬다. 동백은 "어떡해요"라고 절규했다. 황용식은 "안 봐도 된다"며 다독였지만 동백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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