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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해피투게더` 스페셜 MC 홍진경 "매너 있게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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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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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에서는 스페셜 MC로 홍진경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은 ‘실검이 필 무렵’ 특집으로 정성호, 송진우, 허정민, 이엘리야, 솔라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는 홍진경이었다.

이날 홍진경은 “오늘 해투를 매너 있게 책임지겠다”는 야무진 목표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대체 무슨 말이냐”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매너 있게 책임진다는 게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홍진경은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로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동백이에 광희 나오냐고”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용식이를, 조세호는 박찬숙, 전현무는 노규태로 분장했다. 이들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등장한 이유는 여기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가 ‘까불지 마’이기 때문이다.

홍진경은 “조세호를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다”며 “세호가 인기를 얻고 나서 의무적으로 연락을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홍진경은 “제가 해투를 나가는 걸 알아서 그런지 그때부터 연락을 자주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시간 될 때 전화하라고 하면 연락이 없다”라며 “’누나 술 한잔하자’라는 말을 네 번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당황했다. 유재석은 “들어가서 나라에서 주는 밥 먹어라”라며 깨알 용식이 성대모사를 했다. 조세호는 홍진경의 폭로에 “청담동에서 비틀거릴 때 누가 지탱해줬나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케 했다.

이후 이엘리아는 “얼마 전 초등학생들이 알아보더라”라며 “저 보면서 웃어줘서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굉장히 인물이 선하다”라며 “웃는 모습도 윤은혜, 한가인과 닮았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한가인을 설명하면서 연규진 며느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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