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아리아즈 주은 측 "학교폭력 이력 無…악플러 2명 고소장 제출"[공식]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funE | 강수지 기자] 과거 논란에 대해 반성의 뜻을 밝힌 바 있는 신예 그룹 아리아즈 멤버 주은 측이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주은 소속사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은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드린다"며 악성 게시물 작성자 두 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주은에 대한 온라인상의 게시글, 댓글 등과 관련, 지난달 31일 마포경찰서에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 및 제311조 모욕, 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위반 혐의자 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주은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시키는 허위 사실 기반의 악의적 비방 게시물 및 악성 댓글 등에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자체 조사로 주은의 출신 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학교 폭력'과 관련한 어떠한 행위나 처벌의 이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이다.

이어 소속사는 "'학교 폭력'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부연했다.

또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알렸다.

앞서 주은은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한혜리를 험담하고, 미성년자 신분 음주, 흡연 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구설에 올랐다. 더불어 학교 폭력에 대한 의혹도 일었다.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주은은 지난달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제가 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 중"이라며 "팀에 피해가 가지 않게 바른 행동과 바른 생각으로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다음은 주은 소속사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그룹 아리아즈 멤버 주은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는 주은에 대한 온라인상의 게시글, 댓글 등과 관련해 2019년 10월 31일 마포경찰서에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 및 제311조 모욕, 정보 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위반 혐의자 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당사는 지난 9월부터 주은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시키는 허위 사실 기반의 악의적 비방 게시물 및 악성 댓글 등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고, 자체 조사로 주은의 출신 학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학교 폭력'과 관련한 어떠한 행위나 처벌의 이력이 없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폭력'이라는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아울러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당사는 신인 그룹인 아리아즈가 더 이상 억울한 시선을 받지 않고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리아즈 멤버들이 올바른 행동과 성숙한 생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살피고 지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아리아즈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들의 믿음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