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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POP이슈]X1 'V 하트비트' 불참…주최 측 "하루 전 연락..약속 못지켜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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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X1이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불참하는 가운데 ‘V 하트비트’ 측이 입장을 발표했다.

Mnet 측은 1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여론을 감안해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X1은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다"며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V 하트비트’ 측은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15일)까지 출연진에 X1을 포함해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으나 오늘 CJ ENM로부터 X1 불참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티스트 측에서 불가피하게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런 상황으로 오랜 시간 ‘V 하트비트’를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 공연 환불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서 조속한 방법 논의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V 하트비트’ 측은 "아티스트 측의 의사로 엑스원은 출연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한만큼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 드린다. 저희도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V 하트비트'는 스타와 팬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글로벌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축제로, 오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영국 아티스트 앤마리를 비롯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스트레이키즈, TXT, ITZY 등이 출연한다.

앞서 Mnet은 '프로듀스 101' 전 시즌에서 조작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Mnet은 X1이 출연 예정되어 있었던 ‘V 하트비트’에도 불참시키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 역시 없다고 알려 팬들의 불만은 치솟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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