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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차예련 “임신 때 남편 주상욱이 펭귄 같다고…25㎏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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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

세계일보

차예련이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차예련(34)이 “임신했을 때 남편(배우 주상욱)이 펭귄 같다고 하더라”며 아직도 풀리지 않은 서운함을 전했다. 이어 출산 후 ‘폭풍 감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드라마 ‘우아한 모녀’ 주연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차예련을 인터뷰했다.

차예련인 ‘쿡앤톡’ 코너에 출연해 새우 아보카도 부르게스트와 무화가 치즈 부르게스타를 직접 요리하며 윤지연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눴다.

차예련은 결혼 후에도 날씬한 ‘워너비’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도 밝혔다. 차예련은 “임신하고 몸이 전반적으로 쪘다”며 “신랑이 한 번 제가 뒤뚱뒤뚱 걷는 걸 보고 ‘펭귄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부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인데…그 때부터 입맛이 뚝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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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왼쪽)이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출산 후 25㎏을 감량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어 “복귀작 ‘퍼퓸’을 준비하며 체중 감량을 했다. 25㎏을 뺀 거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딸 인아 양은 이제 16개월이다. 차예련은 “영상 통화 많이 한다. 항상 보고 싶고…집을 나설 때 마음이 아프다”며 “집에 왔을 때 ‘엄마’ 하고 달려나오는 모습을 보면 기쁨과 행복이 정말 크다”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연기 15년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대해서는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되는 주연 자리다보니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KBS2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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