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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빠의 4중주', 죽음 눈앞에 둔 아빠의 딸 향한 메시지..21일부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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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희원극단의 창작 뮤지컬 '아빠의 4중주'가 11월과 12월 대학로 명작극장에 오른다.

죽음을 앞에 놓고 딸에게 남기는 아빠의 메시지가 주된 내용으로 펼쳐지는 '아빠의 4중주'는 2019년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연극분야)에 선정된 작품이다.

특히 공연을 제작하고 극본과 연출을 맡은 희원극단 대표 김나윤은 '위윌락유'에서 킬러퀸 역할로도 활동하며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본 공연의 연출을 맡았다.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은 “그동안 공연 무대에 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희원극단에 들어와 스피드한 훈련을 받아 뮤지컬 배우의 꿈을 단시간에 이룬 것 같다”며 공연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또한 정옥용 예술감독은 “배우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무대라면 어디든 함께 합니다”라며 김나윤 대표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여주인공인 딸 역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손서인', 아빠 역에는 뮤지컬 초이스의 김나윤 더블 역으로 열연했던 '박정후', 1인 5역의 멀티 1, 멀티 2 역할은 '최예승'과 '권기은'이 맡아서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아빠의 4중주'는 11월 21일 목요일 오후 8시, 12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12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8시에 각각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에는 각 초, 중,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로 진행된다. 공연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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