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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나의 나라' 양세종, 장혁에 "뭘 한 건지 모르겠어…지쳤다"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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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나의 나라'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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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의 나라' 양세종이 자책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서휘(양세종 분)는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이방원(장혁 분)에게 속내를 고백했다.

이성계(김영철 분)를 끌어내리기 위해 이방원의 형제까지 죽이자 "내가 뭘 한 건지 모르겠다. 내 복수를 위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이방원은 "누구의 탓도 아닌 해야할 일을 했을뿐이다. 넌 복수를, 난 혁명을"이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뭘 위해서, 대체 누굴 위해서"라는 서휘의 말에 이방원은 "다시 서라, 널 위해서. 그리고 날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휘는 멍한 채 "지쳤다. 이제 나도 좀 쉬고 싶다"고 말할뿐이었다.

한편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그려낸 액션 사극.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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