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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천리마마트' 이동휘, 김병철에 반란...점장 3일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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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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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동휘의 점장 3일 천하가 끝났다.

15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문석구(이동휘)는 정복동(김병철)으로부터 수능 시즌 이벤트를 준비하라고 일렀다. 하지만 문석구는 지금부터 준비하려면 늦었다고 했고, 이에 정복동은 몰래 다른 일을 꾸몄다. 아르바이트생을 고용, 이들이 가마를 만들어 손님을 안내한 것.

정복동은 특히 아르바이트생을 배추밭 일구기에 동원하기도 했다. 배추밭에 대해서는 "회사 돈으로 샀다. 이익 적립금이 쌓여 있더라"고 말했다. 문석구는 "본사로 송금해야 할 돈 아니냐"고 버럭했다.

정복동은 "지역 경제는 누가 책임지냐. 우리가 돈 보내지 않아도 본사는 잘 굴러간다"면서 "성인이 돼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험생들에게 잘 어울리는 교육적인 알바 아니냐"고 설명했다.

정복동은 빠야족을 동원해 배추에게 노래도 들려줬다. 그때 지나가는 손님들이 배추를 사겠다고 달려들었고, 정복동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문석구는 정복동의 말을 무시한 채 배추를 팔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인터뷰까지 했다.

정복동은 문석구의 정변에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정복동은 서류 결재를 바라는 문석구에게 "내 도장까지 받을 필요가 있겠냐"며 "난 그냥 바지 사장이다"라고 했다. 문석구는 "제발 회사와 사원들의 앞날을 생각해달라"고 소리쳤다.

정복동은 문석구를 혼내주기 위해 진상으로 변신했다. 문석구는 다른 진상들을 상대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진상으로 변신한 정복동이 달려와 다른 진상들을 쫓아냈다. 이에 문석구는 "몸소 저희를 구하러 오신 거냐"고 착각했다. 정복동은 "너 패러 온 것"이라며 문석구를 날려버리며 점장의 3일 천하를 끝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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