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5 (토)

'나혼자산다' 한혜진, 박나래 생일기념 박경 라디오 사연 신청 당첨 '폭소유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쳐


한혜진이 박나래 생일 기념 라디오 사연 신청에 당첨되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은파가 공기놀이부터 라디오 사연까지 폭소 유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딩을 끝낸 윤도현과 헨리가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들어갔다. 주문한 닭칼국수와 비빔국수가 나오고 윤도현은 "면이랑 닭이랑 같이 먹어"라며 다정하게 헨리를 챙겨줬다. 식사를 하며 윤도현은 목적이 없다는 헨리에게 "목적이 있으면 가는 길이 덜 힘들다. 네가 음악을 하고 싶어 하잖아. 그것도 너의 목적이다. 그 목적을 향해서 너무 가다보면 지쳐서 쓰러질 수 있다. 천천히 가야 돼. 자전거에 인생이 다 담겨있다. 멀리보면 답이 안 나와. 그럴때는 땅바닥만 보고 가는거다. '아무생각 없다. 난 일단 간다' 그러면 어느순간 거기에 도착한다"라고 헨리에게 조언했다.

윤도현은 "나 여기 두고 다녀"라며 자신의 보드를 보여줬다. 이어 윤도현은 스케이드보드를 탄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탄지는 한 8년 됐는데 듬성듬성 탄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헨리는 "캐나다에서 버스보다 스케이트보드를 애용했다"며 "한국 와서는 한번도 못 타고, 보드도 없었다"라며 자신의 생일 파티에 보드를 윤도현에게 선물받았다고 했다.

이후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헨리는 윤도현에 대해 "어느날 엄마 같기도 하고 어느날은 아빠 같기도 한 대선배가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 나를 믿고 응원해준다는 사실에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윤도현은 헨리에 대해 "동네에서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란 후배같다. 음악 얘기도 잘 안한다. 일상 얘기를 많이 한다. 저는 헨리랑 별거 아닌 일상들을 공유하면서 서로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은파가 공기놀이에 이어 한혜진의 제안으로 말뚝박기를 하기로 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의 높은 등에 "인간적으로 말이 되냐?"라며 자신의 명치에 온다고 했다. 이어 준비운동 후 도전한 박나래가 실패하자 한혜진은 "귀여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한혜진의 높은 "히말라야 같은 느낌이었다. 그 산은 못오르는 산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다음차례 화사는 한혜진의 등에 "이게 정면에서 보니까 소름돋는다"라며 올라타는데 주저했다. 이에 한혜진은 "언제 니가 내 등에 올라타보겠니"라며 도전해보라고 했다. 이를 지켜본 한혜진은 "3명이서 말뚝박기를 할 수 없다"고 정의했다.

박나래가 만든 어묵우동을 먹으며 여은파가 생일기념으로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 이어 어묵 우동을 다 먹고 아쉬웠던 박나래는 라면죽을 해먹자고 했다. 이에 이시언은 "뭐든지 박나래 손을 타면 다 맛있다"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화사가 라면죽을 끓이는 박나래의 모습에 "언니 인상 진짜 더러워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한혜진의 사연이 라디오에 소개되었다. 그리고 DJ박경과 전화연결에 한혜진은 "진짜 전화왔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박나래와 한혜진은 정체를 숨기고 전화통화를 이어갔지만 박경은 박나래의 목소리에 "아니 근데 목소리가 많이 들어본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조금씩 활동하는 방송 나오는 사람이다"라고 하자 박경이 당황했다. 이어 한혜진이 생방송 라디오에 박나래를 위해 준비한 기타 연주를 했다. 이에 청취자들과 박경이 웃음을 터트렸고 박경은 "많은 청취자 분들이 한혜진 박나래 아니야?라고 하신다"라며 정체를 들켰다고 해 박나래가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