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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트로트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 스페셜 DJ로 한 주 동안 활약 중인 윤수현이 15일 방송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한 진성 등 트로트 가수 선배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수현은 진성을 두고 “항상 따뜻한 눈빛으로 만나 뵐 때마다 안아주시고 그러신다”며 “윤정 언니에게도 감사하다. 집에 가서 몇 번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했었던 적이 있다. 제가 이렇게 트로트라는 장르를 잘 할 수 있게 길을 탁! 잘 닦아주신 선배님이시라 (장윤정은) 더더욱 가요계의 언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빠로는 박현빈 오빠가 있다. (‘오빠만 믿어’ 가사처럼) 많이 믿고 있다”고 덧붙이며 끈끈한 트로트 선후배 관계를 과시했다.

윤수현은 이번 주 스페셜 DJ로 '여성시대' 20주년 기념 장기 휴가를 떠난 양희은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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