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아는형님' 펭수 낚시 언제까지?"…JTBC 꼼수 홍보 '질타' [엑's 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는형님' 펭수를 이용한 꼼수 홍보 마케팅이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JTBC는 지난 9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EBS 연습생 펭수의 출연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후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펭수의 출연을 알리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정작 펭수의 분량은 이날 2시간 가까이 방송된 분량에서 10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마저도 선공개 영상과 상당 부분 겹쳤다. '방과 후 대기실'이란 코너를 만들어 펭수를 출연시키고, 펭수의 인기를 이용해 화제를 모으려는 JTBC의 홍보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또 '아는형님'은 방송 말미 "JTBC를 뒤집어 놓은 펭수, 바로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라는 자막으로 다음주 보여줄 펭수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미 지난주부터 '아는형님' 펭수 출연을 기다려온 팬들은 이번주 짧은 분량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펭수의 인기로 화제를 모으려는 JTBC의 낚시성 홍보에 대한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날 '아는형님' 방송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는형님 펭수' '펭수' 등이 계속 오르며 펭수 출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처럼 펭수를 향한 대중적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활용하려는 JTBC의 꼼수가 시청자들의 화를 부르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