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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언니네 쌀롱' SF9 찬희, 소년→상남자로 변신 성공 "새로운 역할에 도전 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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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언니네 쌀롱' 방송캡쳐


SF9 찬희가 상남자로 메이크오버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SF9의 찬희가 소년에서 상남자로 변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번째 의뢰인으로 SF9의 찬희와 다원이 등장했다. 조세호는 "두분이 쑥스러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찬희는 "이런 장소가 처음이다. 무서웠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세호는 두사람에게 "찬희씨가 의뢰한거는 이해한다. 다원씨는 왜 왔어요?"라며 다원이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에 다원은 "제가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찬희보다는 많이 아는거 같고 제가 가장 적당한 조력자 인거 같았다"라며 함께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찬희의 평소 스타일에 대해 묻자 다원은 한숨을 쉬며 "슬리퍼를 신으니까 저걸 찬희가 없을때 버려야 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희는 "꾸며본 적도 없고 옷도 많이 안 사입고 가끔씩 산다. 1년에 한두번 정도? 입고 있는 바지 포함에서 다 합해서 바지가 4개"라고 말해 한혜연이 경악했다. 그리고 찬희가 "위에거는 6,7벌 정도 있다. 한 옷을 오래 입는다 거의 2,3년씩 입는다"라며 "일 년 중 300일을 이걸 입는다"라고 말해 한혜연이 탄식했다. 이어 찬희는 "아역부터 활동해서 어린 이미지가 강해서 거친 사람의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다"라고 의뢰 내용을 밝혔다.

찬희는 차홍이 아이돌과 배우중 더 좋은게 있냐는 질문에 "장단점이 있다. 아이돌때는 무대 위에서 서는게 행복하고 팬분들의 응원을 무대위에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배우 활동하면 진지해진다. 공부하는 느낌도 있고 장단점이 있어서 뭐 하나 딱 좋다고 얘기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다원은 "찬희가 아이돌과 배우를 함께 해서 활동양이 많아서 힘들었을거다. 찬희가 열심히 해줘서 저희 팀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배의 "스카이캐슬에서 연기할때 심적으로 힘들지 않았어요?"라는 질문에 찬희는 "우주랑 계속 공감을 해야 하니까 되게 힘들었는데 선배님들이랑 선생님들께서 우주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어깨가 많이 무거웠었는데 사실 선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희는 롤모델로 임시완을 언급하며 "불한당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극중 에서는 강한 이미지였는데 미생에서는 다른 모습에 두가지 모습을 한번에 가질수 있구나 그 시작이 되게 어려웠다. 익숙해져 있는게 있어서"라고 말했다.

찬희는 한혜연에게 "무채색을 좋아하고, 옷 스타일도 단정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코트를 좋아한다. 스카이 캐슬에서 코트를 많이 입었는데 그것도 제가 스타일리스트분한테 부탁한거다"라며 자신의 평소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어 찬희는 무스탕, 와이드 팬츠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예슬은 찬희의 변신에 "나 진짜 소름 돋았어"라며 환호했다. 이어 찬희는 "너무 맘에 든다. 새로운 역할에 도전 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찬희는 우수사원으로 한혜연을 뽑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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